스마트폰 시대, 우리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맺기 안내서
현재 대한민국의 학교교육은 세 가지 도전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 첫 번째, ‘학습동기의 부재’, 학생들은 학습동기가 없는 상태로 학교와 학원으로 떠밀려 다닌다. 두 번째, ‘지식 스트리밍 시대’의 도래, 새로운 학습자 포노사피엔스의 등장으로 표준화된 지식을 담은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던 방식이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세 번째, ‘욕망의 시대’의 시작, 학교와 교육도 학생 개개인의 욕망과 지향점에 따라 개개인성을 발휘하고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플랫폼 제공을 요청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부모, 교사, 학교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지만 아무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정책 기획자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저자는 이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세 가지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탐색해왔다. 새로운 학교운영체제를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자녀와 행복한 부모로 관계 맺고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그 탐색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추천사를 쓴 이범 교육평론가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책장을 넘길수록 참신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그의 시각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