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DJ의 말씀・행동・고민을 곱씹어 다시 한번 세상에 알려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반성하고 달라지기를 바란다.
또한 야당은 비판 대안 세력으로서 더욱 강해지기를 바란다.
만약 그들이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정치권을 향해 위기 극복에 나서도록 촉구해야 한다.
DJ를 빌려 이 책을 쓰는 이유다.” - 본문 중에서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진심 어린 충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문재인 정부에서 2022년 5월까지 제35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은 퇴임 후 방송과 강연 활동에 매진하면서 파란만장했던 오랜 정치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의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이 붕괴되어가는 파국을 목도하고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깊이 모색했다. 그는 민주당에 복당해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4대 위기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그가 모신 김대중 대통령 역시 최후의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mb정부가 초래한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 관계 위기와 싸웠다. 그리고 모든 진보 세력들이 총 단결해서 “하나의 링에서 싸우라”는 말씀을 남겼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은 매일 아침 DJ와 대화한다. 지금 DJ라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에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실까’를 생각한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모든 신념과 행동의 밑바닥에는 이처럼 DJ의 말씀에 대한 깊은 고민이 깔려 있다. 그런 치열한 노력이 있기에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그의 예리한 비판과 분석이 더욱 빛을 발하며 매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DJ라면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를 ‘국가 재난 시대, 국민 수난 시대’라고 규정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4대 위기의 시대, 즉 mb정부의 3대 위기에 외교의 위기까지 추가된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처절하고 치열한 노력으로 성공한 대통령 DJ의 정신이며, 대한민국의 국난을 극복하는 열쇠는 DJ의 말씀, 행동, 고민에 있다고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