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는 법을 배우고, 다음에서 포털의 인터넷 정책과 GR(대외협력)을 담당하며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두루 경험했다. 카카오에서는 소셜임팩트, 홍보로 경험을 넓히며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 디지털소통센터를 이끌며 국민청원 등 새로운 소통을 모색했다. 2019년 여름 청와대를 떠난 뒤 메디치포럼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인터뷰집 『힘의 역전』을 냈다. ‘마냐’라는 이름으로 2000년부터 서평 블로그를 운영했고, 트레바리 독서 모임도 꾸준히 하고 있다.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재학 시절의 공부는 이후 써먹지 못했으나 인문학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 연세대 정보통신·미디어산업/정책 과정 석사,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가방끈을 늘였으나 평생 꿈은 책을 쓰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