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ICT 정책전문가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대통령을 국회와 청와대·행정부에서 직접 보좌하였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과 신문방송학과에서 겸임(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과 혁신담당관으로 만 5년을 근무하면서 방송, 콘텐츠, 인터넷, 방송통신융합 등의 정책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등 국내 방송통신정책 역사의 산증인이자 주역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미디어·ICT 정책자문단 간사를 맡아 정책공약 관련 업무를 총괄하였다.
대통령 직속 중앙행정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최근까지 5년 5개월 동안 재직했다. 방통위 재직 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방송통신규제심사위원회·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방송분쟁조정위원회·방송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지역방송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국내 최고의 방송·통신 정책전문가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 『스마트 모바일 환경에서의 참여격차와 정책적 대응방안』(공저), 『스마트미디어의 이해』(공저) 등의 저서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정보격차와 디지털 정보복지」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