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났다. 1990년 성균관대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생운동에 매진했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 박용진의 삶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였다. 아무리 옳은 주장도 현실과 동떨어져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며, 정치야말로 민중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여하는 등 줄곧 진보정치의 길을 걸었고, 민주노동당 당대변인으로도 활동하였다.

2016년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한 지 16년 만에 국회의 일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면서 다짐했다. 책임질 수 없는 허황된 주장과 듣기 좋은 장밋빛 희망만을 말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노라고. 학생운동 시절에 결심했듯이 세상을 놀라게 할 큰일보다 작은 성과일지라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지향한다. 그 작은 성과가 1밀리미터라도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경제민주화, 그중에서도 재벌개혁은 그의 오랜 화두이다.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경제민주화이며, 재벌개혁이야말로 그 시작과 끝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재벌개혁을 통한 경제민주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이며 국회 정무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