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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신청 방법

1. 메디치미디어 SNS 팔로우 (@medic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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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안내
- 모집 인원 : 20명
- 모집 기간 : 2024년 1월 26일(금) ~ 2024년 1월 29일(월)

- 모집 발표 : 2024년 1월 30일 (화)

- 도서 발송일 : 2024년 1월 30일 (화)

* 당첨 발표 메시지는 DM으로 발송 예정

- 활동 기한 : 2024년 2월 9일(금)까지 


📌 서평단 활동 안내

1. 온라인 서점 두 곳에(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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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돌봄의 찻상》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가 자신의 단골다방들을 비롯해 유명한 차점 등을 탐방하며 찻상 세계를 탐구한 이야기와 찻상 앞에서 스스로에게든 무언가에게든 돌봄을 받은 이야기가 각 에피소드에 녹아들어 있다.


거리에 가스등이 남아 있고 아직 휴대전화 사용이 대중적으로 퍼지지 않은, 아날로그 시대의 런던에서 유학하던 저자의 초라한 책상 위에는 늘 밀크티 한 잔과 다이제스티브가 올라 있었다. 기숙사의 고독한 한국인 학생들은 이 별것 아닌 단출한 찻상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외국 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외로움을 달래곤 했다. 파리에서 저자는 1911년 문을 연 뒤 피카소, 헤밍웨이 등의 예술가들이 자주 찾은 로톤드 다방을 자신만의 단골다방으로 삼아 일상을 보내고, 런던에서 유명한 차점들을 돌아다니면서 맛과 향의 세계를 탐구하고, 애프터눈티를 비롯한 영국 찻상들을 차리는 법을 배운다.


통영에서는 매서운 추위에 코를 훌쩍이면서도 근현대 살롱문화의 흔적을 좇고, 뉴욕 하이엔드 호텔 칼라일에서는 이웃들로부터 따뜻한 티타임을 선사받는다.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건강 진단을 받고 전전긍긍하느라 지친 마음이 훈기에 휩싸인 순간이었다.


🖋   저자 소개

연희

플루티스트이자 티소믈리에. 파리의 에꼴노르말 음악원(L’É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에서 플루트를 전공했다. 런던, 파리, 뉴욕 등을 오가며 살면서 각 도시의 사원, 살롱과 같은 다양한 곳에서 실내악 연주에 참여했고, 20년 가까이 아이들에게 플루트를 가르쳐왔다. 파리에 있는 소담한 일본 다실 ‘토라야’를 방문했을 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준 찻상에 빠져 차의 세계로 들어왔고, 어느 도시에 가든 그곳의 유명한 다실과 차점을 탐방하고 다구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애프터눈티를 비롯한 영국 찻상을 공부하기 위해 런던을 자주 방문해 공부했으며, 2019년 런던의 ‘영국 차 아카데미(UK Tea Academy)’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차 전문가 제인 페티그루(Jane Pettigrew)에게 사사한 뒤 티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뉴욕, 서울, 부산 등의 가지각색 다실을 방문해 차, 다식, 찻상의 세계를 계속 탐구하고 있다.

차를 마주하고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찻상이라고 생각하며 런던에 유학한 스무 살 적, 오래된 교회의 오케스트라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연주하며 대가로 받은 조촐한 밀크티와 딸기잼 쿠키 찻상을 지금도 인생 최고의 영국 찻상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 작가의 말: 찻상이 내게 가르쳐준 것


▷ 1장 조건 없는 사랑의 공간

-내 삶에 들어온 일본 다실

-보석 같은 델라웨어 포도송이와 프랑스 자수점

-아날로그 시대의 런던 찻상

-파리에서는 누구나 단골다방을 갖고 있다


▷ 2장 그 물빛을 좇아

-교토의 정갈한 다실을 탐방하다

-애프터눈티와 크림티, 일상의 짐 내려놓기

-중국 차점에서 우아한 향의 세계를 맛보다

-서울, 백차를 닮은 그녀의 찻상

-살롱문화를 찾아 통영으로

-녹차를 닮은 보통의 인생

-환상의 레모네이드와 마이클 잭슨


▷ 3장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찻상문화

-그들이 있는 뉴욕 칼라일 티룸의 따스한 향기

-보이차와 어둠이 내려앉은 몬토크의 텅 빈 국도

-아름다운 정원에서 독일의 오스트프리즈란트식 찻상을

-나는 자연과 다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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