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으로 길을 만든 리더의 이야기
이 책은 45년 넘게 행정과 정치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정치인 김영록의 진솔한 고백이다.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기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에는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 자리하고 있었다.
작은 일 하나도 쉽게 넘기지 않는 치밀함, 흠결 없는 행정을 위해 스스로를 더욱 엄격히 단련해 온 태도, 생각이 다른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진솔한 소통과 포용의 자세,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지키려 했던 내적 성찰은 그의 45년을 단단하게 지탱해 온 토대였다.
이 책은 복잡한 현장의 질문 앞에서 정답을 찾으려 애쓰며, 과감하게 행동에 나섰던 한 정치인의 여정이자, 지역과 현장을 통해 쌓아올린 경험이 어떻게 더 나은 내일의 비전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흔들림 없이 제 자리를 지켜 온 한 사람의 책임감과 원칙, 그리고 그 길에서 길어 올린 깊은 통찰이 지금, 독자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릴 것이다.
■ 지은이
김영록
제38·39대 전남도지사. 1973년 2월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11월 건국대학교 재학 중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81년 9월 육군 병장을 만기제대하고, 공직에 복귀한 뒤 1987년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5월 강진군수, 1995년 1월 완도군수를 거쳐 전라남도 경제통상국장, 목포시 부시장,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쳤다. 2001년 2월 총무과장으로 행정자치부에 복귀해 홍보관리관을 지낸 뒤 2006년 6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일했다.
2008년 6월 제18대 국회의원, 2012년 6월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등의 당직을 맡았다. 2017년 3월 문재인대통령후보선대위 총무본부장, 2017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견인했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재직했고,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재선 전남도지사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제18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상 우수상,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우수위원상,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 제4회 자치분권대상, <중앙일보> 대한민국 CEO리더십대상, <매일경제>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한국언론인협회 제21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최고대상, 농협중앙회 농업발전혁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다였다》(2008년), 《무릎걸음》(2011년), 《정치, 희망의 꽃을 피우다》(2015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