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중동아프리카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와 통역대학원 한국어-아랍어과(문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집트 카이로아메리칸대학교 정치학과(정치학 석사)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옥스퍼드 히브루-유대학센터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중앙일보〉 국제부 카이로 특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청와대경호실 자문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법무부 난민위원회 위원, 교육기술과학부 아랍어 교과서 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동 정치 및 경제, 비즈니스 문화, 이슬람과 정치, 테러리즘, 이슬람 문화 및 사상, 세계화와 국제 경제, 수자원, 석유와 정치, 아랍-이스라엘 분쟁 및 중동 평화, 인권 및 시민사회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서정민 교수의 중동 비즈니스 및 여행 길라잡이》, 《부르즈 칼리파: 대한민국이 피운 사막의 꽃》,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중동》, 《인간의 땅, 중동》, 《두바이 CEO의 창조경영》, 《두바이: 무한 상상력과 창조적 리더십》 등이, 옮긴 책으로 《100년의 기록: 버나드 루이스의 생과 중동의 역사》, 《알자지라 효과》, 《진리를 향한 이정표》, 《오바마의 과제: 3조 달러의 행방》, 《이집트 사람들》, 《무엇이 잘못되었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