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저자 김민하는 필명 이상한 모자. 키보드워리어, 직업적 활동가.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1983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82년생들에게는 “출생 신고가 1년 늦게 됐다”며 친구 먹자고 지금도 우기고 다닌다. 어려서부터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 안철수가 만든 V3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으며 재미난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01년 〈딴지일보〉에 접속한 이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 사이트 〈진보누리〉의 게시판에서 열심히 덧글을 달다가 한윤형과 친구가 되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직후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이래 열심히 활동하다가 2008년 분당 국면에서는 진보신당을 택했다. 취미로 대학 친구들과 동네 밴드를 한다. 《레닌을 사랑한 오타쿠》를 썼으며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이웃집 김형탁》 같은 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