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어릴 적, 집에서 가장 높은 곳인 옥상 물탱크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율도국같은 이상국을 만들겠노라 두 주먹 불끈 쥐곤 했다. 쥐뿔 힘도 없었지만 정의의 사도를 꿈꾼 뒤 기자가 됐다.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증권부에서 수습 생활을 시작, 정보 미디어부, 국제부를 거쳐 현재 산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기업체를 담당하며 그룹 오너부터 말단사원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부투하고 있는 현장 속 그들의 삶이 리얼시추에이션 <신입사원 필살기>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 책이 직장생활에 대한 거창한 지혜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용한 팁이 되길, 무엇보다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1976년 대구 출생. 2000년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200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현재 산업부 재직중. 공동 필자로는. 머니투데이 산업부 전기전자팀 강병래 · 김병근 기자. 자동차물류팀 최인웅 · 기성훈 · 박종진 · 김보형 기자. 생활경제팀 원종태 · 김희정 · 김유림 기자. 에너지중공업팀 진상현 · 최석 · 이상배 기자. 증권부 김지산 기자, 국제부 김성휘 기자 가 있다.